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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치어리더 박기량, 강릉에 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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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치어리더 박기량, 강릉에 뜬 이유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12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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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이 강릉에 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문 응원단을 꾸려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프로야구와 농구, 배구를 오가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박기량이 바로 이 응원단에 포함된 것. 박기량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후원사와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박기량(왼쪽)이 3월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창 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문 응원단은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지난 10일(일본전), 11일(체코전)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열띤 응원을 했다. 전문 응원단은 앞으로도 열띤 응원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상승시키고 선수단에도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기량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우리 선수단이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모든 것을 대회에서 쏟아내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기량은 2007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팀을 맡으며 치어리더에 입문한 박기량은 현재 프로축구 강원FC, 프로농구 부산 kt,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등의 치어리딩을 맡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문 응원단과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태극기와 응원도구를 나눠주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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