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금메달 3개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독일 주니어 오픈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정호(진광고)-공희용(대성여고) 조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요넥스 독일 주니어 2014’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김혜정(성지여고) 조를 2-0(21-15 21-17)로 꺾고 우승했다.
공희용은 김혜정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한용주(광주체고)-윤민아(청송여고) 조를 2-0(21-14 21-7)으로 꺾으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김정호 역시 김재환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 최종우(김천생명과학고)-서승재(군산동고) 조를 접전 끝에 2-1(17-21 21-17 21-18)로 물리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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