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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9700만원에 사인, 박동원 10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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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9700만원에 사인, 박동원 100% 인상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2.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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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률 50% 달성, 허도환-백승룡-유재신 등은 소폭 삭감

[스포츠Q 박현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수단 중 절반과 2015년 연봉계약을 마치며 다음 시즌 준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넥센은 18일 "윤석민(29), 박동원(24) 등 선수 18명과 내년 연봉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윤석민은 이날 계약자 중 최고액인 9700만원(2000만원 인상), 박동원은 두 배(100%)오른 68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강정호(27)가 메이저리그(MLB)로 떠날 경우 내년 넥센의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윤석민은 2012년 두산 시절(109경기 타율 0.291 10홈런 48타점)에 버금가는 개인 최고 활약(99경기 타율 0.267 10홈런 43타점)을 펼쳤다.

▲ 윤석민은 18일 재계약한 넥센 선수들 중 최고액인 9700만원에 재계약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7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쳐낸 후 베이스를 도는 윤석민. [사진=스포츠Q DB]

지난 10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6회말 대타로 출장해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동원은 6월까지 15타수 1안타(타율 0.067)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으나 7월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 타율 0.272 6홈런 24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해 18일 계약 선수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허도환(30), 백승룡(32), 유재신(27)은 연봉이 소폭 삭감되며 쌀쌀한 겨울을 맞이해야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허도환은 지난 7월부터 박동원에게 주전을 뺏기며 2넥센 입단 후 두 번째로 적은 경기출장과 타수(93경기 182타수), 가장 적은 타점(12점)을 기록했다. 결국 8700만원에서 8%(700만원) 삭감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한화 출신의 베테랑으로 내야의 백업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백승룡은 올해 단 한번도 1군 무대에 서지 못하며 5.7%(200만원)깎인 3300만원에, 부상과 부진으로 24경기 출장에 머문 유재신은 4.8%(200만원)가 삭감된 4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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