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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골든크로스' 검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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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골든크로스' 검사역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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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김강우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다음달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골든크로스'의 남자주인공 강도윤 역에 캐스팅됐다. 강도윤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로 검사가 된 인물이다. 사람만 좋은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만 갑자기 여동생이 살해당하면서 정신적으로 갈등을 겪고 복수를 펼치게 된다.

▲ 김강우[사진=나무엑터스]

'골든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직접 가족을 파괴한 자들의 밑으로 들어가 충성을 맹세했다가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각시탈'의 유현미 작가가 집필을, '힘내요 미스터김'의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는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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