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2PM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LTE급 속도로 일본에서 데뷔한다.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갓세븐은 4월 4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갓세븐 쇼케이스이 1st 임팩트 인 재팬'을 연다. 료코쿠 국기관은 2010년 12월 2PM이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장소다. JYP는 "갓세븐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회당 수용인원 9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첫 쇼케이스를 연다"면서 "화려하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1월20일 데뷔 앨범 '갓 잇?'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갓세븐은 일본 데뷔 전임에도 '갓세븐 재팬 오피셜 모바일 사이트'가 오픈하자마자 가입자 수 1만명을 넘기는 등 주목받고 있다.
갓세븐은 같은 달 17일 오사카 '제프 남바'로 두 번째 쇼케이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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