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만능엔터테이너 양동근,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중 한 명인 조인성, 동안외모의 장나라, 결혼 후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린 김정화, 박경림 등을 배출해낸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최민용, 서민정, 정일우, 박민영, 김범, 유인나, 이광수, 신세경, 진지희, 서신애, 황정음, 윤시윤, 박하선, 백진희, 정수정, 강승윤, 이종석, 김지원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이들처럼 시트콤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고경표가 5월 21일 현역 입대한다는 소식이 20일 전해졌다.

고경표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뒤 tvN 예능 'SNL 코리아'와 시트콤 '감자별 2013 QR3'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최강 배달꾼,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영화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성가를 높여 왔다.

고경표는 '논스톱' 시리즈 출연 후 각자의 분야에서 승승장구한 최민용, 조한선, 김태우, 하하, 전혜빈, 다나, 이진, 강혜정, 봉태규, 전진, 앤디, 장근석, 이윤지, 한예슬, 현빈, 이승기, 홍수아 등처럼 시트콤 '감자별 2013 QR3'에 출연한 뒤 이른바 '고경표 짤'로 불리는 캡처 사진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고경표 5월 21일 현역 입대 소식에 팬들은 그간 열일하던 고경표가 2020년에는 건강하게 돌아와 좋은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고경표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입대 준비를 하며 그동안 왕성한 활동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것도 함께 기원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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