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한국 대표 미녀 배우로 꼽히는 한예슬이 차병원에서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물론 한예슬은 이번 차병원 의료사고 주장 외에도 그동안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번 지방종 제거 수술 논란을 계기로 과거 논란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한예슬은 2011년 5월 4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사건 발생은 서울 삼성동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CCTV 영상을 보면 한예슬이 포르쉐 911을 몰고 들어오면서 사이드미러로 주차자 입구에 서 있는 A씨의 엉덩이 부위를 친 것처럼 보인다. 이후 A씨는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며 한예슬을 뺑소니로 고발했다. 하지만 강남경찰서는 수사 결과 한예슬을 무혐의 처분했다.
같은 해 한예슬은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중 스케줄을 펑크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극 중 명월 역의 한예슬은 그동안 연출자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당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연출자와 크게 다툰 뒤 제작사에 연출자 교체를 요구하며 촬영을 펑크내 파장을 낳았다. 그 뒤 한예슬은 3년간 배우로서 팬들에게 얼굴을 내밀 수 없었다.
한예슬의 차병원 지방종 제거 수술 의료 사고 주장 논란은 수술 부위가 담긴 사진과 함께 그 진실이 무엇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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