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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2주년 캐스트 공개… 이종혁·홍지민·오소연·강동호 등 화려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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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2주년 캐스트 공개… 이종혁·홍지민·오소연·강동호 등 화려한 라인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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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2주년을 맞이한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김석훈, 이종혁, 김선경, 배해선, 이경미, 홍지민, 정단영, 오소연, 정민, 강동호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1980년대에 완성된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 군무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불릴 정도로 스타 등용문의 역할을 했고,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사진= CJE&M 제공]

 

22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캐스팅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줄리안 마쉬 역은 김석후과 이종혁이 더블 캐스팅 됐다. 도로시 브록 역은 관록의 연기내공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압도한 배우 김선경, 배해선이 소화한다. 이경미와 홍지민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메기 존스를 연기한다.

특히 홍지민은 출산 후 4개월 만에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의 첫 발을 딛는 첫 뮤지컬 복귀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택했다. 홍지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쾌활함과 시원한 가창력, 카멜레온 같은 팔색조 연기를 바탕으로 가장 러블리한 ‘메기 존스’로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사진= CJE&M 제공]

 

홍지민은 "저의 새로운 시작을 '브로드웨이 42번가'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고 화려한 볼거리, 멋진 출연진, 무대 뒤 배우와 스태프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공연이다."며 "이 작품에는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메세지가 담겨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여러분에게도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소여는 오소연과 정단영이 무대에 오르고, 정민과 강동호는 빌리 로더 역을 연기하며 능청스럽고 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2018시즌 공연은 25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본격적인 공연은 6월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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