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가수 장현승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가 결별했다. 열애 7개월만의 신수지 장현승 결별이다.

신수지 소속사 측과 장현승 소속사는 24일 신수지 장현승 결별을 인정했다. 신수지 나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27살이고 장현승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스포츠스타와 연예인들 모두 대중들의 주목을 끄는 직종이다. 그러다보니 이들의 만남과 결별은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톱모델과 인기 야구선수의 만남과 이별 또한 주목을 끌었다. 바로 모델 한혜진과 LG트윈스 차우찬이다. 이 둘은 지난해 5월 공개열애를 선언한 후 같은해 11월 결별했다. 한혜진은 현재 전현무와 연애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선수 손연재와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결별했다. 최종훈은 지난해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상대인 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현승 신수지 결별에서 보듯 업계에서는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직업상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탓에 자연스레 소홀해진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의 골인하는 커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농구선수 임효성과 SES 출신의 슈 부부는 2010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유 군과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양을 두고 있다. 야구선수 박용근과 그룹 디바 출신 채리나도 2013년부터 교제해 2016년 11월 결혼했다.

신수지 장현승 결별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던 만큼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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