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9:41 (금)
박진영·배용준, 구원파 집회 참석?…성경공부 모임 언급한 이들은
상태바
박진영·배용준, 구원파 집회 참석?…성경공부 모임 언급한 이들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0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 각료들은 매주 백악관에서 성경공부 모임과 기도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BBC는 지난달 이 모임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목사를 비롯해 각료 10여명이 참석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지만 매주 성경 교재를 받아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 행정부 관료들도 하고 있는 성경공부 모임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진영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는 2일 박진영이 지난달 서울 강남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하면서 집회에 참석한 박진영, 배용준의 사진과 박진영의 녹취 파일 등을 공개했다. 이에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경공부 모임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박진영의 구원파 집회 참석 논란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성경공부 모임이라는 박진영의 반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 외에도 그간 몇몇 스타들은 성경공부 모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가창력은 물론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강균성은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5년에 걸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까지 달려왔다"며 "공부한 것이 우리의 영적 양식이 돼 배운만큼 삶으로 살아내는 자가 되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황보라도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성경공부 모임, 생일 전야제, 1차 생일 케익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목사님 외 우리 모임 11명 갓블레스유"라고 밝혔으며 배우 김성은도 지난해 성경공부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박진영이 유병언의 조카인 A씨와 결혼을 발표해 구원파와 관련성에 대한 궁금증을 낳은 데 이어 이번에는 구원파 집회 참석 논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누리꾼들과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