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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GOODBYE 20’s', 20대를 되돌아보며 담아낸 첫 솔로앨범 무빙 포스터&트랙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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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GOODBYE 20’s', 20대를 되돌아보며 담아낸 첫 솔로앨범 무빙 포스터&트랙리스트 공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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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용준형이 솔로 정규 앨범 ‘GOODBYE 20’s‘의 무빙 포스터에 이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3일 0시 ‘GOODBYE 20’s‘의 무빙 포스터를 게재한데 이어, 4일 0시에는 첫 번째 장규앨범 ‘GOODBYE 20’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9일 컴백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용준형은 지난 25일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노출시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3일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감각적인 색감과 영상미가 돋보이고 카세트테이프를 소품으로 사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다.

용준형의 음악을 향한 끝없는 생각과 고민에 빠진 모습을 포스터 속 바닥에 앉아 카세트테이프를 늘어트리며 사색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BGM으로 흘러나오는 리드미컬한 일렉 사운드는 앨범 수록곡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4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무슨 말이 필요해(Go Away)’로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이 모두에게 똑같지 않듯,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을 누구나 겪어봄 직한 현실적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외에도 앨범 제목과 동명인 ‘GOODBYE 20’s’를 비롯, '뜨뜨미지근' '소나기' '컬렉션' '사랑해' '견딜만해' 등 모두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뜨뜨미지근'은 영화 속 연인들의 헤어지는 모습을 용준형 특유의 노랫말로 풀어냈고, '소나기'는 용준형의 담백한 보컬과 랩에 10cm 권정열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졌다. 또한, '컬렉션'은 청량한 보컬로 사랑받는 백아연이 피처링을 맡았고, '사랑해'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곡이다.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을 듣는 재미도 솔솔할 참이다.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그린 '지나친 사랑은 해로워'와 'WONDER IF', 헤이즈가 피처링한 '그대로일까'가 그 곡들이다.  

용준형의 정규 앨범 'GOODBYE 20’s'는 30대로써 지난 20대를 되돌아보며 머물고 싶던 순간과 앞으로 다가올 시간,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용준형이 속한 프로듀싱 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전곡 작곡에 참여했고, 작사는 용준형이 전곡에 직접 참여했다. 댄스, 하우스, 발라드,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 듣는 재미를 더하는 등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용준형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준형의 새 앨범 'GOODBYE 20’s'는 9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각종 온,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앨범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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