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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배우 하승리 ‘내일도 맑음’ 주연 스포트라이트, 또 다른 아역 출신 여배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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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배우 하승리 ‘내일도 맑음’ 주연 스포트라이트, 또 다른 아역 출신 여배우들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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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올해 나이 스물세 살 배우 하승리 아역 시절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tvN '명단공개'에서 2015년 7월 다뤘던 하승리의 아역 시절 모습이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승리가 KBS1 드라마 '내일도 맑음' 주연 맡게 되면서 3일 진행된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다. 하승리는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배우 심은하의 딸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하다.

배우 하승리가 안방극자 첫 주연을 맡았다. [사진=스포츠Q DB]

한 누리꾼은 "하승리 연기도 잘하고 예뻐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역시 우월한 유전자"라는 반응에 "글도 안 읽고 댓글 다는 것 같다. 심은하 딸이 아니고 딸 역을 했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하승리만 아역 출신이 아니다. 우선 경력 14년을 넘어가는 아역배우 출신 고아라가 있다. 올해 나이 스물여덟 살 고아라는 2003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2014년 차승원, 이승기와 공연한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서 히로인 어수선 역을 맡아 대표 미인 배우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층 성숙한 여성미로 다가오고 있는 배우 김새론. 그 역시 하승리 못지 않게 유명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김새론의 경우 2010년 ‘아저씨’에서 강인한 연기를 선보여 ‘연기 천재’라고 불린 바 있다.

아역 배우 출신 하승리의 경력은 18년. 연기판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셈. 하승리가 '내일도 맑음'에서 첫 주연을 맡게 돼 팬들의 기대가 큰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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