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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봄개편 새단장, 김승우·장항준·악뮤 수현·곽진언·조승연 DJ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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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봄개편 새단장, 김승우·장항준·악뮤 수현·곽진언·조승연 DJ 낙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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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KBS 쿨FM(89.1Mhz)이 봄개편을 맞이해 새로운 DJ들을 영입했다.

변기수가 진행하던 오후 4시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김승우와 장항준이 낙점됐다. 두 사람은 이미 2002년 ‘라이터를 켜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터라 환상적인 콤비로 예상된다. 오는 14일부터 매일 오후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저녁 시간대는 음악성으로 진가를 인정받은 뮤지션들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저녁 8시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SBS K팝스타2 우승자로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스무살의 막내 DJ 수현은 6월 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사진=KBS 쿨FM 제공]

 

2016년부터 이홍기가 진행해온 ‘키스 더 라디오’는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바통을 전달받았다. 여심을 저격하는 초절정 동굴 목소리의 곽진언은 14일부터 고된 하루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고품격 감성 폭발 음악방송을 선사할 계획이다.

30년 전통의 방송 ‘굿모닝팝스’는 6월 4일 오전 6시부터 스타작가 조승연이 맡는다. 5개 국어에 능통하고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플루언트’ 등을 집필한 이 시대의 ‘뇌섹남’ 조승연이 이끄는 새로운 ‘굿모닝 팝스’는 어떨지 벌써부터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쿨FM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희준은 오후 2시 ‘문희준의 뮤직쇼’로 새롭게 단장한 후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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