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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 살롱파스컵 우승, LPGA선 박성현-신지은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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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 살롱파스컵 우승, LPGA선 박성현-신지은 정상 도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5.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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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에서 그린자킷을 입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선 박성현(25)과 신지은(26)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지난해 상금왕 스즈키 아이(2언더파 286타)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 신지애가 6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이정은(22)에게 4타 뒤진 채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10번 홀까지 버디를 3개나 낚으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11, 12번 홀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고 그 사이 스즈키가 빠르게 치고 올라와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매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15번 홀 스즈키가 보기를 범한 사이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다시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로 흔들렸지만 스즈키 역시 보기를 기록해 최종 순위 1,2위를 지켰다.

JLPGA에서는 지난해 11월 디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신지애는 올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캔버라 클래식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산 18승 째.

우승 상금 2400만 엔(2억3749만 원)까지 챙겨든 신지애다. 상금 랭킹에선 3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정복한 이정은은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마지막 라운드 주춤하며 1언더파 287타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 박성현은 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에서 신지은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LPGA에서도 코리안 파워가 여전했다. 지난해 신인왕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과 함께 신지은이 대회 첫 라운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성현과 신지은은 6일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악천후 속에서 36홀 라운드로 축소 운영되고 있는 대회에서 둘은 전날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이날 잔여 라운드를 마쳤다.

박성현은 5일 14개 홀을 돌며 6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6일 4개 홀을 마저 돌며 모두 파를 기록했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지은은 전날 4언더파에 이어 이날 2타를 줄이며 박성현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2라운드까지 모두 마친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가 이날 버디 2개를 추가하며 6언더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고 2라운드 14개 홀을 마친 아디티 아속(인도)와 11개 홀을 돈 가비 로페스(멕시코)도 6언더파로 박성현, 신지은과 함께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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