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두 주인공의 달달한 연기와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1일 방송에서 두 사람이 이별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 못지않은 달달함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틸리언이 20~50대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스트 연상연하 커플은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실제 부부로 발전한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전체의 32.3%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하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3년 전 50%라는 시청률을 달성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속 주인공 김선아 현빈 커플이 2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보영 이종석 커플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드라마 '굿닥터'에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문채원 주원 커플이 차지했으며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 커플,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커플,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커플, '밀회'의 김희애 유아인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예쁜 누나' 손예진과 '예쁜 동생' 정해인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이별이 그려져 시청자들이 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후 방송에서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 것인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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