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오늘 날씨는 비가 그치고 낮에는 미세먼지 상태도 좋아져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13일 오늘 날씨는 서울·경기를 포함한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다만 남동쪽인 경상도 지역이 가장 마지막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해상 날씨도 좋지 못한다는 소식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보면 강수로 인한 대기층의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오전에는 ‘좋음’,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14일 내일과 15일 모레는 일부 내륙지역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를 수 있으므로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날씨 예보로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감기, 비염, 호흡기 질환 증세가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따뜻한 차를 추천하고 있다.

우선 피로 회복과 기관지 강화에 널리 식음되고 있는 자몽차의 경우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적절하다. 수족 냉증에 특효인 계피차도 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모과차는 만성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생강차도 있다.

오늘 내일 날씨 예보에서 연일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좋아지고 있지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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