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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정려원, 호주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길거리 캐스팅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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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정려원, 호주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길거리 캐스팅된 사연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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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배우 정려원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 자신의 과거 사랑을 언급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려원은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서른일곱의 정려원은 김건모, 박수홍, 김종국, 토니 안의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미우새' 정려원은 지난 2월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 자신이 다녔던 학교와 길거리 캐스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정려원은 “호주에서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 됐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왼쪽)과 '미우새' 정려원. [사진출처=정려원 SNS]

SBS ‘기름진 멜로’에 출연 중인 정려원은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고위정책과정 비학위 수료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고려대를 다닌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미운 우리 새끼’ 정려원뿐만이 아니다. SES 출신 유진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뚫고 고려대에 입학했다. 유진은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후 자신의 출신교인 켄트외국인학교가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해 입학이 취소된 적이 있다. 하지만 유진은 소송 끝에 재입학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제훈도 정려원처럼 고려대에 다닌 적이 있다. 그는 연기 활동 때문에 고려대 생명정보공학과 중퇴했다. 충무로의 블루칩 이제훈은 군대를 다녀온 후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으로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려원이 ‘미우새’에서 자신의 과거 열렬했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누리꾼들은 정려원의 외모, 학력, 나이 등 그의 프로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예쁘다. 이번 ‘기름진 멜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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