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은 가운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나 간단한 문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덩달아 연예계 사제지간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류승수를 향해 "선생님"이라고 불러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거 그가 류승수에게 연기 지도를 받았던 것. 류승수 제자는 송지효 외에도 조인성, 이요원, 김지석, 박한별 등 명품 연기를 선보인 수많은 배우들이 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매 작품마다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준혁도 영화 '늑대소년' 송중기의 늑대소년 연기를 지도하는 등 많은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또한 극의 안정감을 주며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배우 진경도 서영희, 한채아, 임정은, 유건, 최진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뿐 아니라 가수 중에도 사제지간이 있다. 가수를 가르치는 가수로 유명한 박선주는 김범수, 윤미래, 보아, 김창렬 등 수많은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기도 했다. 또한 가수 더원도 태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노래 선생님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연우신' 김연우도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GOD 윤계상, 샤이니 온유, 옴므 창민 등의 제자들을 배출한 스승으로 유명하다.
한류스타로 거듭난 가수 황치열은 과거 보컬 트레이너 시절 대세그룹 워너원 멤버이자 뉴이스트 멤버인 황민현에게 노래를 가르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황민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승의 은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전하는 스승의 날인 5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승의 날 문구', '스승의 은혜', '스승의 날 편지', '스승의 날 선물' 등이 오르내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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