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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리안’ 국민앵커 그레이스리의 ‘Eating, Loving And Praying’, 영화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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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리안’ 국민앵커 그레이스리의 ‘Eating, Loving And Praying’, 영화 제목이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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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필리핀에서 ‘국민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그레이스리가 한국 방송에 출연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레이스리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저기요? 한국인이세요‘에 출연했다. 그레이스리는 과거 아키노 전 대통령과 열애설에 대해 “4개월 정도 데이트를 했다”며 “사귀었다기 보단 알아가는 단계였다. 우리나라 표현으로 '썸'이 맞는 거 같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레이스리. 그녀의 인생철학 또한 무엇일지 궁금증이 돋는 가운데 그의 SNS 대문글 ‘Eating, Loving And Praying(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은 참고할 만하다.

그레이스리가 15일 한 방송에 출연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그레이스리 SNS]

그레이스리가 적은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는 2010년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영화 제목이다. 라이언 머피 감독의 이 영화는 제임스 프랭코, 리차드 젠킨스, 비올라 데이비스가 출연했다.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는 성공한 남편, 화려한 커리어, 허드슨 벨리에 있는 멋진 저택, 맨해튼의 아파트, 여덟 개의 전화선, 매력적인 피크닉, 화려한 파티, 그리고 신용카드로 쇼핑을 즐기며 인생을 즐기지만 정작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떠난 것이 자신 만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1년간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여행이었다.

그레이스리가 대문글에 적은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라는 제목의 이 영화의 원작은 2007년에 출판된 책이다.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자전적 여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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