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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다·루나·백형훈·기세중 등 연습실에서 보여준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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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다·루나·백형훈·기세중 등 연습실에서 보여준 모습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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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최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측은 연습에 참여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리허설 중에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뿐 아니라 동명의 영화를 대표하는 장면인 바비큐 파티, 자선 무도회 장면에서 주연배우들과 앙상블 배우들의 매력적인 군무와 유쾌한 선율도 이어져다. 시대적 배경인 남북전쟁 장면에서는 군인들의 강렬하고 압도적인 군무도 이어졌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진= ㈜쇼미디어그룹 제공]

 

또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과 사랑 이야기는 배우들의 열연, 서정적인 넘버들을 만나 한층 더 깊은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연출가 브래드 리틀은 "작품이 가진 매력들을 발산하기 위해 배우들이 연기, 안무, 음악적으로 감정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캐스팅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작품 속 사랑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인 스칼렛 오하라 역에 바다, 김보경, 루나, 최지이, 이성적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레트 버틀러 역에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 시대의 이상주의자 애슐리 윌크스 역에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 이해심 많고 긍정적인 여인인 멜라니 해밀튼 역에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스칼렛의 유모 역에 최현선과 한유란, 노예장 역에 박유겸, 박상우, 정순원, 스칼렛의 아버지인 제럴드 오하라 역에 김장섭과 윤영석, 벨 와틀링 역에 임진아, 아미, 이아름솔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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