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 가수 민우혁 등 연예인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민우혁이 ‘부치지 않은 편지’를 불러 민주화 운동 열사들을 추모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연 배우 김꽃비, 김채희도 참석했다.
재능기부도 하나의 방식이다. 배우 조성하는 ‘5.18 힌츠페터 스토리’에서 노개런티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조성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SNS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의 방법으로 활용된다. 스윗소로우 인호진은 지난해 5월 18일 자신의 SNS에 직접 손으로 쓴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를 올리고 “좋은 날 좋은 미래를 열자. 함께. 어렵고 힘들어도 같이 풀어내고, 늘 함께”라고 적었다. 씨엔블루 이종현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한 사진과 함께 “내 어찌 잊으랴! 그 날을”이라고 썼다. 배성재 아나운서은 자신의 SNS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인 이날 민우혁처럼 모두들 각자 저마다의 추모 방법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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