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18일 금요일 오늘 날씨는 비가 서서히 그친다는 소식이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다는 예보다.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어서다.

오늘 날씨에서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6도로 지난주보다 낮다. 옷을 하나 더 준비해서 온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이다. 비가 내려 대기층에 머물던 불순물이 씻겨 내려갔기 때문이다.

주말 날씨는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비가 그친 가운데 구름이 다소 있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내일 19일 강릉, 부산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부처님 오신 날(22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비가 그친다는 소식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일 내렸던 비가 걷히면서 오늘 날씨가 개고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을 회복하고 있다.

이에 5월 셋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물론 나들이객이 늘면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연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9일(토)이 평소보다 약 20만대가량 많은 505대, 20일(일)과 21일(월)도 약 20~30만대 이상 많은 448~483대로 예상됐다.

도로공단은 출발 전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장시간 운전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가드레일 밖으로 우선 대피 후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및 주말 강수 등 기상천외한 날씨 변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말날씨는 비가 그치고 야외 활동하기 적합한 기온이 나타날 예상이다. 따라서 5월 하순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에 나서는 가족의 경우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예보 확인 외에도 안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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