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설현, SNS 통한 신곡 홍보…미소짓는 사진과 함께 전한 사회적 메시지는?
상태바
설현, SNS 통한 신곡 홍보…미소짓는 사진과 함께 전한 사회적 메시지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연예인은 공인이기도 하다. 특히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연예인일수록 그가 던진 메시지의 힘을 작지 않다. 최근 ‘피팅모델’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한 수지 못지않게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설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설현이 직접 오는 28일 공개하는 AOA ‘빙글뱅글’ 신곡을 직접 홍보하면서다.

설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빙글뱅글 #5월28일 #오후6시”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설현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설현 SNS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사진들만 담긴 것이 아니다. 사회적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설현은 AOA 멤버 지민과 함께 비영리 재단법인 ‘LOVE FNC’와 네이버 기부 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를 홍보했다. 설현은 미얀마 껄로우 아이들의 꿈을 도와달라며 후원 링크 글을 게시했다. 착한 크리스마스 펀딩은 해피빈을 통해 1000만원을 목표로 기부를 받았다. 설현은 “크리스마스에 좋은 분들과 만날 생각하니 설렌다. 의미 있는 기부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또한 2016년에는 '프로텍터스(PROTECTUS)'라는 이름으로 강아지공장 철폐 등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땡큐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설현은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갔었는데 정말 사랑스럽고 건강한 아이들이 와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때리고 괴롭히는 것만이 학대가 아니다.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것도 학대가 될 수 있어다. 친구, 가족이라 생각하고 좀 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같이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설현. 당연히 그녀의 신곡 또한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누리꾼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