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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년 10월 부산 아시아드CC서 LPGA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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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년 10월 부산 아시아드CC서 LPGA 투어 개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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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자동차 기업 BMW그룹이 부산광역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연다.

BMW는 24일 “내년 10월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22억 원) 규모의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MW는 현재 유러피언 투어 대회인 BMW 남자프로골프(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 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왼쪽)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BMW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메인 스폰서십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제공]

 

BMW PGA 챔피언십은 2005년 닻을 올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BMW 인터내셔널 오픈은 유러피언 투어에서 단일 스폰서로는 역사가 가장 길다. 올해로 30년째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은 "BMW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여성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스포츠산업에 더 많은 기여하고자 한다. 부산시, LPGA 측과 협의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BMW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인 부산에서 LPGA 투어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는 최고의 스폰서와 최적의 장소, 최고의 여성 골퍼 등 세계적 수준의 대회 조건을 모두 갖췄고,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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