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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정희 딸로서 이혼보다 중요한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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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정희 딸로서 이혼보다 중요한 노래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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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방송인 서정희 딸 서정희가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이혼을 한 것보다 성시경의 노래 ‘영원히’가 발매한 것에 더 관심을 두는 쿨한 성격을 보이고 있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동주는 28일 자신의 SNS에 “이혼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혼 관련)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조금 그렇다”며 “더 중요한 건 그저께 제가 좋아하는 시경 오빠 싱글이 나왔다. 노래 너무 좋다”고 긍정 에너지를 뿜뿜했다.

서동주가 성시경 노래 '영원히'가 좋다고 알렸다. [사진출처=서동주 SNS]

올해 나이 서른다섯 살 서동주가 좋아한다고 말한 가수 성시경의 노래는 ‘영원히’다. 지난 25일 발매했다.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그대여/아무리 생각해봐도/다 이해할 수 없어서/말없이 조용히/너의 머릴 쓸어 넘겨준다/햇살에 물든 널 바라보며’ 성시경의 노래 ‘영원히’의 주된 가사 내용이다. 자신보다 나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있다.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진솔한 가사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평온을 느끼게 한다는 평이다. 서동주가 성시경의 ‘영원히’가 좋다고 알린 가운데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일까?

2015년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2014년 10월 인터뷰 조사를 한 결과 ‘내 나이가 어때서’가 한국인의 애창곡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박상철의 ‘무조건’과 노사연의 ‘만남’, 장윤정의 ‘어머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김수희의 ‘남행열차’ 순으로 5위권에 포함됐다. 애창곡 5~10위는 이선희의 ‘인연’, 신유의 ‘시계바늘’, 엑소의 ‘으르렁’, 김범수의 ‘보고 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호했다.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알린 서정희 딸 서동주가 ‘영원히’ 가사를 음미하면서 과거 사랑을 나누었던 사람을 떠올리고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에게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한 번 있는 인생 멋지게 사는 모습 보기 좋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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