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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때 이른 더위에 미세먼지 '보통' 내일 날씨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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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때 이른 더위에 미세먼지 '보통' 내일 날씨까지도?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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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8일 오늘 날씨는 맑고 화창하다. 벌써 한여름 더위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한여름처럼 더울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전국이 20~29도로 어제보다 덥다. 낮 동안 반소매 차림으로도 덥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20도를 조금 웃돌겠다는 소식이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소매 차림이 좋겠지만 날이 덥다 보니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대부분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북과 전북에서 ‘나쁨’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의 양은 5mm 미만 소량일 것이라는 예보다.

29일 내일 날씨도 오늘 날씨와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구름이 다소 많이 낄 것이라는 소식이다.

기온의 일교차는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의 차를 말한다. 낮의 가열과 밤의 냉각 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일교차가 심한 날 더 위험한 사람은 누구일까?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과음과 과로, 흡연은 갑작스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금연, 절주해야 한다.

특히 과음을 하면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과 심근 허혈을 유발할 수 있고 담배 속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이 혈관 속의 노폐물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노인 등과 같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가 있거나 기존 심혈관 질환자는 일교차가 심한 날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보통이고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날씨까지 화창할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예정이어서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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