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스카이TV가 손을 잡았다.
빌리어즈TV는 30일 “프리미엄 당구클럽 벤투스CC에서 스카이TV와 2018 알바몬 코리아당구왕 공동제작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빌리어즈TV가 주관하는 코리아당구왕은 총 상금만 1억 원, 3200 명의 동호인이 참구하는 최대 규모 아마추어 당구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공무원 이기범 씨가 왕중왕전 결승에서 521점을 쳐 화제가 된 이벤트다.
당구를 사랑하는 이라면 빌리어즈TV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코리아당구왕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부터 점수에 따라 1,2,3부로 나눠 치러진다. 5차에 걸쳐 지역예선, 서울본선을 통해 회차 별 우승자를 가린다. 12월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자웅을 겨룬다.
빌리어즈TV는 새달 11일부터 12월까지 본선 전 경기와 왕중왕전 전 경기 등 총 150경기를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채널번호는 올레TV(116번), 스카이라이프(111번), SK브로드밴드(130번), LG유플러스(63번), 티브로드(130번), 딜라이브(154번), CJ헬로비전(127번), CMB(89번), 현대HCN(512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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