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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가수 이승환에게 ‘2억’ 벤츠 싸게 받은 사연?…절친 모임 ‘강동모임’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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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가수 이승환에게 ‘2억’ 벤츠 싸게 받은 사연?…절친 모임 ‘강동모임’ 멤버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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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해 배우 김부선에게 주진우 기자가 조언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다.

30일 SNS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주진우 기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전화통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음성파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주진우 기자는 그의 넓은 인맥 또한 자연스레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주진우 기자와 가수 이승환의 여러 일화들은 눈길을 끌만 하다.

지난 3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보도 이후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절친 주진우 기자에게 “수고했다, 네가 큰 일했다”고 적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의 절친이자 강풀은 "진우형 고기 사줘야 겠다"고 댓글을 달았고, 이승환은 "우리 이제 홀가분하게 놀러가면 되겠다. 타이밍도 좋고 고기 쏘는 동생도 있고"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그 뒤 주진우 기자와 이승환은 ‘강동모임’ 일워들과 벚꽃여행을 떠났다. 강동모임은 이승환, 주진우 기자, 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방송인 김제동으로 구성된다. 이승환이 자신의 SNS에 “강동모임+황정민”이라는 글과 함께 벚꽃 여행을 떠난 사진을 게재했다. 주진우 기자와 이승환 김제동 황정민 등은 벚꽃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 도쿄 지요다 구를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주진우 기자의 1억2000만원에서 2억원을 호가하는 대형 차종 벤츠 s클래스 차량도 이승환과 인연이 있다. 이승환이 주진우 기자에게 벤츠를 저렴하게 판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주진우 기자는 과거 MBN ‘판도라’에 출연해 “원래 취재 당시 낡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취재를 했다"며 "덤프 트럭이 돌진하는 경험을 두 번이나 하기도 했다”며 “해외 취재 당시에는 미행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비행기 옆좌석에 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이 고가의 지프 차량을 선물해주겠다고 하기도 했다”며 “이를 사양하자 자신의 차량을 저렴하게 팔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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