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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축구 좋아해 방송 시작…또 다른 축구팬 신아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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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축구 좋아해 방송 시작…또 다른 축구팬 신아영도?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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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가 일이 되면 그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바로 축구매니아인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바로 그런 케이스다.

감스트는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축구 게임 방송으로 시작했다. 제가 잘 알고 즐길 수 있는 걸로 해야 시청자들도 즐거워하니까 시작하게 됐다. 평소에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는 신아영 아나운서도 감스트와 비슷한 경우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리버풀의 열혈 팬이다. 리퍼불은 최근 유럽챔피언스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했다.

신아영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전공을 스포츠 아나운서로 전향했냐”는 질문에 “스포츠를 정말로 좋아한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이어 신아영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리버풀 팬”이라며 “로이킴 씨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정준영 씨가 리버풀 팬이라서 투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축구를 좋아해 축구게임 방송을 시작으로 축구 방송까지 진출한 감스트. 앞으로도 그가 방송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이들이 한둘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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