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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본격 무더위…제주도, 부산 해수욕장은 언제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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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본격 무더위…제주도, 부산 해수욕장은 언제 여나?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6.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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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올해 반이 지나가는 현재 시점에서 연일 청명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는 뜨거운 태양 아래 이것이 여름이라고 온몸으로 호소하고 있다. 유월의 첫 주말인 3일 오늘 날씨는 여름의 본격적인 더위를 맛보기에 충분한 날씨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고 맑고 무더울 전망이다. 오늘 날씨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 소식이 있다.

4일 내일 날씨는 구름이 다소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온은 낮 최고 기온은 30℃ 이상으로 올라 오늘 날씨처럼 무더울 전망이다.

그렇다면 요새 왜 이렇게 더울까? 기상청은 한반도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움직임으로 설명하고 있다. 고기압의 중심에서 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나와 우리나라는 서풍이나 북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등압선 간격이 넓어 바람의 세기가 약하므로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때 이른 무더위를 반기는 곳도 있다. 전국의 해수욕장은 벌써 개장을 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 중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등 5곳을 오는 23일 개장한다. 나머지 6곳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이미 1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해운대·송정·송도 등 부산 3개 해수욕장은 이날 조기 개장했고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등 4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여름이 성큼 다가와 대중들은 자연스레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 이슈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복사냉각 때문에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다소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념하라는 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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