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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파워에이드 2018 러시아월드컵 홍보대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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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파워에이드 2018 러시아월드컵 홍보대사 발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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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 스포츠 음료 홍보대사가 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스포츠 음료인 파워에이드는 “올 여름 러시아를 뜨겁게 달굴 주인공인 이승우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 2일 발표된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에 포함됐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러시아 피치를 누빈다.

 

▲ 이승우가 파워에이드의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사진=파워에이드 제공]

 

세계적인 축구 명문팀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이승우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수 년 동안 활약하며 대표팀의 미래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지난해 5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16강행을 이끄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로 이적한 이후 이승우는 올해 5월 프로 데뷔를 신고하는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는 등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이승우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출격해 맹위를 떨쳤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돌파력과 정교한 패스를 자랑하며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관계자는 “매 경기마다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는 이승우의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파워에이드는 러시아 월드컵 공식 스포츠 음료로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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