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주인공 박서준과 박민영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큰 기대를 받았기에 두 사람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6일 첫 방송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으나 자기애가 가득한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보좌한 비서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며 웹소설을 기반으로 동명의 웹툰도 큰 인기를 얻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웹툰을 원작으로 덩달아 드라마로 제작 예정인 작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진코믹스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한 웹툰 '우리사이느은'의 드라마화 소식에 팬들은 가상캐스팅을 진행하며 큰 기대를 가졌다. 이런 가운데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배우 서강준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후 여자 주인공 캐스팅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방송사를 확정하지는 못했으나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다.
2014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와 tvN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주요 배역의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12부작으로 제작돼 모든 에피소드가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어플이 보편화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주인공들의 얘기가 담겼다.
이 외에도 임수향과 차은우 등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관심을 모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주연배우 김유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이 미뤄지며 지연이 편성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도 있다.
지난해 개봉해 144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를 갈아치운 '신과함께-죄와벌'도 원작이 웹툰이다. 이처럼 안방극장에도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들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한 작품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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