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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볼리비아] 상대는 피파랭킹 59위, 스웨덴보단 멕시코전 그린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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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볼리비아] 상대는 피파랭킹 59위, 스웨덴보단 멕시코전 그린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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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웨덴전 ‘올인’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엔 볼리비아다.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은 59위로 한국보다 2계단 낮다. ‘타도 스웨덴’을 외치고 있는 신태용호지만 이번만큼은 멕시코를 겨냥해 해법을 찾을 전망이다.

한국과 볼리비아는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18일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웨덴보단 멕시코를 겨냥한 테스트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진=스포츠Q DB]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FIFA(피파) 랭킹으로보나 전력적인 면으로 보나 이 같은 관측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만 평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직 2차례 평가전이 더 남아 있고 전지훈련지에서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는 대표팀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다.

당장 눈앞에 닥친 볼리비아전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중요하다. 결과와 과정에서 모두 희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볼리비아는 FIFA(피파) 랭킹으로보나 전력으로보나 크게 위협적인 상대라고 보기는 어렵다. 남미 예선 18경기에서 4승 2무 12패로 10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을 꺾기도 했지만 원정팀의 지옥이라 불리는 모두 고산지대에 자리한 홈구장에서 거둔 승리였다.

다만 고산지대에 익숙해 체력이 뛰어나다는 점과 걸출한 스타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발기술을 자랑한다는 점은 오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오는 24일 격돌할 멕시코를 연상케한다.

그동안 갖은 논란에도 스리백 실험에 몰두했던 신태용 감독은 이날은 포백을 바탕으로 한 4-4-2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 또한 볼리비아전을 멕시코를 염두에 두고 치를 것이라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신 감독은 스웨덴을 가상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스리백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이날은 한국의 플랜 A인 4-4-2로 나선다.

장현수가 복귀한 수비진의 조직력 테스트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신 감독은 전력 노출을 우려해 60~70%의 전력으로 맞서겠다고 밝히면서도 수비진은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울 뜻을 분명히 했다.

상대 팀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홈을 떠나면 맥을 추지 못했던 볼리비아인데다가 A매치 경험이 일천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수비 안정화는 물론이고 몰라보게 상승된 전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볼리비아전을 제외하면 한국의 경쟁력을 확인할 무대는 단 한 경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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