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손여은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천생 여배우는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상큼발랄한 표정, 그리고 늘씬한 각선미까지 지녔기 때문이다.

손여은은 7일 tvN ‘인생술집’에서 “열 살 연하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손여은은 대시남이 “연락처를 교환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데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망설였다”라고 덧붙였다.

열 살 연하남의 대시를 받은 손여은. 그는 2012년 KBS 드라마 ‘각시탈’의 엄선화 역할에서 동안미녀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는 손여은은 주연인 진세연보다 무려 열한 살이나 더 많지만 더 어린 역으로 출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손여은의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2016년 손여은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따르면 그는 압구정동에 있는 한 센터에서 ‘밸런사이클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다. 손여은은 무용과 발레를 기본으로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밸런사이클 트레이닝’으로 최상의 건강과 동안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손여은이 운동을 했던 센터의 밸런스 트레이너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무용을 하다가 부상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재활에 관심이 생겼다”며 “밸런스 트레이닝은 사실 처음에는 나를 위한 공부였는데 자연스럽게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일반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점점 확대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단순한 유산소 운동은 질색이지만 운동 동작들을 연결해주는 안무를 하여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식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손여은의 동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려받은 유전자 덕이라고 한다. 또한 손여은 동안의 기준은 대다수 대중들이 암묵적인 동의로 인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도 한다. 쌍꺼풀이 없는 눈매나 이목구비에 비교해 작은 얼굴 크기가 동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설명.

일각에서는 꾸준한 운동과 자신에게 알맞은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올해 나이 서른네 살 손여은의 인생술집 고백을 접한 팬들은 “멋지다. 역시 최강 동안이다. 앞으로 작품 활동도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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