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배우 김준이 이미 아빠까지 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다소 놀라면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꽃보다 남자’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가 중학교 동창과 오랜 열애 끝에 3년 전 웨딩마치를 울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준이 3년 전 이미 결혼해 딸까지 얻은 사실이 8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김준 소속사 비케이컴퍼니는 이를 공식 확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우자는 동갑내기로 9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준은 이날 ‘딸바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려 ‘아빠’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렸다. 사진에는 김준과 딸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준이 얼마나 딸을 사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포토다.
그렇다면 연예계 대표 딸바보 아빠는 누가 있을까? 배우 한가인 남편 연정훈이 있다. 결혼 11년만인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은 연정훈은 tvN '인생술집'에서 어린 딸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연정훈뿐만이 아니다. 사랑이 바보로 유명한 추성훈이 있다. 추성훈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추성훈은 이 프로그램에서 사랑이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면서도 훈육이 필요할 때는 따끔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인교진은 두 딸의 아빠다. 그는 잘 알려진 딸바보다. 인교진의 SNS는 두 딸의 사진들로 뒤덮여 있다. 배우 안재욱은 최현주 사이에서 첫 딸을 얻었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딸 사랑에 흠뻑 빠져 육아의 달인이 돼가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이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딸 사진까지 공개했다. 팬들은 김준과 딸의 오붓한 모습을 보고 “결혼 축하한다. 앞으로 활동도 기대한다”며 “딸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축하와 응원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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