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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극동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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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극동컵 우승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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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월드컵 티켓도 확보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이 2014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11일 일본 시카고겐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회전 결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67로 고노 큐오스케(1분41초46·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극동컵 회전에서 정상에 오른 정동현은 지난 7일 노자와 온센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해 아시아 강자의 실력을 재확인시켰다.

정동현은 회전종목 승점 560점으로 전체 1위를 마크, 1명에게만 주어지는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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