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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통산 100주째 1위 위엄, S-오일 챔피언십 우승 이승현 50위 도약 [LPGA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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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통산 100주째 1위 위엄, S-오일 챔피언십 우승 이승현 50위 도약 [LPGA 랭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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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세계 최강자의 위엄을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이후 100주 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LPGA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수성했다. 지난 3월 뱅크 오브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탄 박인비는 4월 28일 1위를 탈환한 뒤 8주 연속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이로써 박인비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58주), 청야니(대만·109주), 리디아 고(뉴질랜드·104주)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통산 100주 째 정상 자리를 지킨 선수로 등극했다.

 

 

상금 랭킹과 롤렉스 올해의 선수 레이스에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2위, 평균 타수(69.813)에선 제시카 코다(미국·69.417), 주타누간(69.558)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에 이어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이 뒤를 이은 가운데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이 그 뒤를 따랐고 최혜진이 10위를 지키며 코리안 강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그린자킷을 입은 이승현은 지난주 61위에서 11계단 올라 50위로 도약했다.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애니 박은 236위에서 82위까지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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