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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나주환-이재영, SK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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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나주환-이재영, SK와 재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1.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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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1+1년 총액 5억5000만원·이재영 1+1년 총액 4억5000만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그동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원 소속구단 포함 10개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했던 내야수 나주환(31)과 투수 이재영(36)이 원 소속구단 SK 와이번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일 “나주환, 이재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정, 김강민, 조동화 등을 포함한 내부 FA 5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는 나주환과 1+1년 총액 5.5억원에, 이재영과는 1+1년 총액 4.5억원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 나주환은 계약기간 1+1년 5억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나주환과 이재영은 원 소속구단 SK와 1차 협상이 결렬된 뒤 시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나머지 9개 구단과도 계약을 맺지 못했고 결국 SK와 돌아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03년 프로에 입단한 나주환은 12년 동안 968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57 292타점 322득점 74도루를 기록 중이다.

영남대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에 입단한 이재영은 13년 동안 449경기에 등판, 37승31패 23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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