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버지에 대한 가슴 뭉클한 사연을 드러낼 전망이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교진은 평소 다소 어리숙한 남편의 모습을 선보여 많은 안방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이 늦깎이로 가수 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찾았다. ‘동상이몽2’가 미리 공개한 VCR을 통해 이 같은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예순 살 넘은 늦은 나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한 아버지를 공개했던 인교진이 이번에는 아내 소이현과 함께 최근 아버지의 지방 축제 현장을 찾았다. 평소 아버지의 가수 활동을 탐탁지 않아 했던 인교진은 녹화에서 숨겨둔 진심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동상이몽2’ 출연진은 인교진의 고백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안방 시청자들에게 매주 빅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는 인교진는 짬뽕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한 번 먹었다하면 그 맵고 시원한 국물 맛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짬뽕. 일각에서는 가슴 답답한 일이 생겼을 경우 짬뽕만 한 것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시원한 국물 맛과 한번 흡입했다 하면 끊을 수 없는 면발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인교진 그가 추천하는 짬뽕 흡입 방식이 있다. ‘1인 1짬뽕’이 기본이요 더불어 짜장면은 필수다. 대식가 인교진은 혼자라도 1인1짬1짜를 시식하고 있다. 메인이 짬뽕이라면 우선 국물로 시식 스타트를 위장에게 알린다. 맵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는 순간 인교진의 식도는 짬뽕의 향연을 준비하기 시작할 것이다. 다음은 면발을 흡입한다. 끊어주지 않고 최대한 한 번에 후루룩 넘기는 방법이 좋다. 흐르는 땀은 신경 쓰지 말고 입가심으로 짜장면을 곁들인다. 입이 다소 달달해 지면 짬뽕으로 젓가락을 옮긴다. 단짠의 조화를 능가하는 짬짜짬의 진수라 할만하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현장 방문기에 누리꾼들의 기대가 커가고 있는 가운데 인교진의 짬뽕 사랑이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은 “아내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기대된다. 연기 활동도 파이팅하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트윗하기

김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