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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경기일정]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폴란드-콜롬비아 등 조별리그 2R 빅매치 'TOP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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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경기일정]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폴란드-콜롬비아 등 조별리그 2R 빅매치 'TOP3'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6.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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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32개 팀이 모두 한 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연일 계속되는 이변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주목해야 할 3경기를 꼽았다.

첫 번째 경기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B조 이란과 스페인의 경기다. 양 팀은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과를 맞았다.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나온 모로코 아지즈 부하두즈의 자책골로 무려 20년 만에 본선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신화/뉴시스]

 

스페인은 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후반 4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 프리킥으로 실점하며 다 잡았던 경기를 3-3 무승부로 마쳐야 했다.

이란은 올해 치른 공식 7경기에서 단 3골만을 내줄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스페인과 무승부 이상을 거둘 수 있다면 16강 진출도 헛된 꿈은 아니다. 스페인 역시 첫 경기 승리를 놓친 만큼 이란을 반드시 잡으러 나설 전망. 아시아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으로 평가받는 이란이 ‘무적함대’의 맹폭을 버텨낼 수 있을까.

22일 오전 3시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C조 경기가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월드컵에 처음 나선 아이슬란드의 ‘얼음 수비’를 뚫어내지 못해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 킥을 실축하며 승리를 걷어찬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니카라과, 이스라엘과 평가전이 취소된 데다 아이슬란드전까지 승리가 없어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로 팀을 꾸려 메이저 대회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천하의 아르헨티나도 크로아티아에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마지막 경기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나이지리아를 반드시 이긴 뒤 경우의 수를 따져야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꼽을 경기는 25일 오전 3시에 열릴 H조 폴란드와 콜롬비아의 경기다. 포트 1, 2에 배정받은 양 팀은 첫 경기서 FIFA 랭킹이 상대적으로 낮은 세네갈과 일본에 나란히 덜미를 잡혔다. 조 1-2위로 나란히 16강에 오를 것이라 생각했을 양 팀은 벼랑 끝에서 서로를 상대하게 됐다. 

양 팀이 놓인 상황 못지않게 골잡이 대결이 흥미롭다. 폴란드의 ‘무결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콜롬비아의 ‘인간계 최강’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모두 1차전에서 침묵했다.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기 위해선 간판 공격수들의 골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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