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제1회 구리야구협회장배 한국보이스야구대회가 오는 23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장충어린이야구장과 불암산야구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2주간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일 오후 4시 30분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거행된다.

구리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은 지난해 각종 대회를 진행했고, 올해 들어 비상교육기 대회와 한국보이스야구연맹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리야구협회장배 대회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연맹의 가맹팀들 뿐만 아니라 2개 초등학교팀(남정초·서흥초)이 출전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앞서 올해 4월 열린 제2회 비상교육기 대회 15세 이하(U-15) 주니어리그에는 인창중과 단월중이 참가했으며, 연맹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팀들의 보이스대회 참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대회는 U-11 U-12 U-13 리그 등 총 3개 리그로 나뉘어 벌어질 예정이며, 이번 달 새로 창단한 남양주 진접 광동보이스야구단을 비롯한 연맹 가맹팀들이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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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