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커플이 열애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조정석 거미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정석 거미 결혼 소식은 22일 조정석이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연인 거미와)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알려졌다. 이어 거미 조정석 양측은 "두 사람이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정석 거미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을 매개로 가까워졌고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조정석 거미 결혼 발표에 두 사람처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커플에게도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DJ 다큐와 걸그룹 나인뮤지스 손성아. 두 사람은 거미 조정석 커플처럼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뮤직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음악프로그램 tvN '수상한 가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음악'을 매개로 가까워진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 커플도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삼일절에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해 큰 이목을 끌었고 이후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정석 거미 결혼 발표 소식에 팬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며 앞으로도 예쁘게 살길 바란다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트윗하기

김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