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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은퇴' 김수철 근황, 팀원들 훈련 돕는 든든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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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은퇴' 김수철 근황, 팀원들 훈련 돕는 든든한 선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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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운동은 쉬지 않고 있다.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27·로드짐 원주 MMA)이 팀 동료들의 훈련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수철은 지난해 4월 로드FC 038에서 치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공석이었던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10년 동안 파이터로서 노력한 뒤 얻은 쾌거다.

 

▲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수철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로드FC 제공]

 

정상에 오른 것도 잠시, 김수철은 2017년 12월 진행된 2017 로드FC 어워즈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의 베스트 파이터 부문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나온 뜻밖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로부터 6개월 후. 김수철은 여전히 체육관에 있다. 오는 7월 28일 열리는 로드FC 048 출전을 앞둔 유재남, 신동국, 곽종현, 백승민, 이한용 등 팀 동료들을 위해 훈련을 돕고 있다. 얼마 전에는 푸껫으로 조금 이른 여름휴가도 다녀왔다.

김수철은 “팀원들과 꾸준히 운동을 함께하고 있다. 한걸음 물러나 내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당분간은 7월 대회에 나가는 팀원들과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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