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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김경남, "내 동생 건들면 죽여버린다"...최리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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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김경남, "내 동생 건들면 죽여버린다"...최리 구해냈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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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이 최리를 구했다. 연쇄살인마 허준호의 도주 소식을 접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윤희재 추종자 염지홍(홍승범 분)으로부터 여동생 채소진(최리 분)을 구하려다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현무는 박희영(김서형 분)의 집에서 염지홍의 살인 계획을 미리 들었던 상황.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 [사진 =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쳐]

 

이날 '이리와 안아줘'에서 김경남은 "내 동생 건들면 죽여버린다"며 최리에게 접근한 홍승범의 앞을 막아섰다. 이에 홍승범은 "쟤 혼내줘야죠"라고 말했고, 김경남은 "니가 뭔데 얘를 벌 주냐"며 소리쳤다. 이와 같은 소동으로 인해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이자 홍승범은 결국 최리를 해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홍승범이 떠난 후, 김경남은 최리에게 "너 거기 때려쳐. 이렇게 늦게 끝날 거면 때려치라고"라고 말했다. 최리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김경남에게 홍승범의 정체를 물었으나, 대답을 듣지 못했다. 김경남은 "넌 신경 끄고 글쎄 조심하기나 하라고"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방송 말미, 호송버스에서 탈출한 윤희재(허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큰아들인 윤현무(김경남 분)는 뉴스를 통해 허준호의 도주 소식을 접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윤현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과거 범죄 사실을 자수하게 될지, 아니면 돌아온 살인마인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가 또 다시 어두운 길을 택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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