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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노선영 등 젊은빙상인연대, 변화·발전 바람 평화적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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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노선영 등 젊은빙상인연대, 변화·발전 바람 평화적집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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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젊은빙상인연대가 빙상계 변화와 발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젊은빙상인연대는 “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앞에서 평화적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지훈 젊은빙상인연대 자문변호사는 “한국 빙상이 바로 서기 위해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관리단체 지정이 절실하다는 바람”이라며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 빙상사 최초로 빙상인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적 집회는 이날 예정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단체 지정 논의를 앞두고 진행된다.

젊은빙상인연대 측은 “훈련 중이라 평화적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 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젊은빙상인연대에는 여준형, 이준수, 이광수, 한일청, 현종무, 류경록, 이한빈, 장광덕, 권순천, 윤보성, 김태훈(이상 지도자) 김아랑, 김민석, 노선영(이상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빙상인연대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의 영구제명을 요구하는 등 빙상계 정상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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