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가까운 곳에서 미술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프리카의 지혜와 문화가 담긴 '잠보! 아프리카'가 오는 17일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술교육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트 애듀케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6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관람호평과 언론보도가 이어진 '서양미술사 아틀리에'를 선보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새로운 미술교육프로그램 제3탄인 '잠보! 아프리카'를 선보인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처럼 그림 속 인물과 동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만드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 애듀케이터(art educator)와 함께 진행된다. 또한 탄자니아·세네갈·케냐 등 6개국에서 온 아프리카 대표 작가들의 원작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감성 등을 느낄 수 있다.
하루 6회 운영되는 '잠보! 아프리카'는 회당 110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만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며 인터파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맘스쿨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