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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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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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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문자를 소재로 한 세계 유일의 국제 행사,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이하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주관을 맡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예술감독을 선정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내년 예정된 본 행사를 향한 여정에 들어간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예술감독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 선정 [사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6회를 맞이하는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은 2007년 예술의전당 '문자놀이Ⅱ-아시아 타이포그래피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이어 2009년 베이징 ‘Typography Exhibition 2009’, 2011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2013년 상하이 ‘상하이디자인비에니얼’, 2015년 루체른 ‘Weltformat 15, Plakatfestival Luzern’,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P 2015 Yongin’ 등의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은 올해 열리는 프리비엔날레와 2019년의 본 행사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며 "높은 예술적 역량과 대중에 대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향후 전시가 추구해야 할 미래 비전까지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지난 2001년 이후 총 5회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2019년 예정된 6회 행사는 ‘사물과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활자에서부터 유무형의 사물들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올해는 본 행사를 준비하는 프리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오는 10월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전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전시, 토크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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