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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7' 마지막 작품 'The Nature of Forgetting'… 내년 2월 오리지널팀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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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7' 마지막 작품 'The Nature of Forgetting'… 내년 2월 오리지널팀 내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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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열전이 미공개로 발표했던 '연극열전7'의 마지막 작품 'The Nature of Forgetting'가 공연된다.

연극열전은 올해 초 미공개로 '연극열전7'의 마지막 작품을 공개했다. 바로 극단 '씨어터 리-Theatre Re'의 '더 네이처 오브 포게팅'(The Nature of Forgetting)이다.

'The Nature of Forgetting'은 댄스 마임 움직임 등 몸의 언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감정과 서사를 전달하는 장르인 '피지컬 씨어터'다.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국내 감독과 만난다.

 

The Nature of Forgetting [사진= 연극열전 제공]

 

'The Nature of Forgetting'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버리고 자신까지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표현한다.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선율, 네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섬세한 표현으로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과정들 속에서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The Nature of Forgetting'은 연극열전 주관, 우란문화재단 주최로 아시아 최초 국내에 소개된다. 공연은 '2018 우란문화재단 개관축제'를 통해 2019년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단 6일간 7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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