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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최영, 차정환에게 쏟은 독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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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챔피언' 최영, 차정환에게 쏟은 독설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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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인 ‘1세대 파이터’ 최영(40·Shinbukan/Land’s end)이 28일 열리는 로드FC 048에서 라인재(32·팀 코리아 MMA)를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기 위해 26일 입국했다.

공개된 입국 영상에서 최영은 방어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 “격투가로서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방어하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긴장감도 책임감도 더욱 크다”라며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몇 달간 노력했다고 말했다.

 

▲ 최영이 방어전을 위해 입국했다. [사진=로드FC 제공]

 

당초 예정된 상대였으나 두 번째 이어진 부상으로 맞대결이 취소된 차정환(34·MMA스토리)에 대해서는 “솔직히 화가 많이 났다. 첫 번째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참았지만 두 번째다”라며 “남녀 관계에서도 관대한 여자라면 한 번 바람을 피운 남자는 용서해 줄 수 있겠지만, 두 번째라면 바로 이혼이다”라고 비유했다.

상대 선수인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 라인재에게는 “솔직히 아직까지 불안하다. 경기장 오기 전에 교통사고라도 나서 취소될까봐. 라인재 선수는 제발 경기장까지 와줬으면 한다”며 경기를 이틀 앞두고도 상대 선수의 부상을 염려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도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8과 영건스 39에 출전하기 위해 미첼 페레이라(25·MICHEL DEMOILDOR TEAM), 아라이 미카(25·MIBURO), 하야시 타모츠(32·FIGHT LAB JAPAN TOP TEAM), 바산쿠 담란푸레브(34·SHIREN BEELII),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26·TEAM JASH-KUCH)가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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