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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파이터 출격' 엔젤스파이팅 07, 국내 격투단체 시청률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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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파이터 출격' 엔젤스파이팅 07, 국내 격투단체 시청률 1위 쾌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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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엔젤스파이팅 07이 국내 격투 단체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엔젤스파이팅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3일 KBSN스포츠에서 방영된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이 방영된 국내 격투 단체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KBSN스포츠 관계자는 “엔젤스파이팅 07 대회가 국내 방영된 수많은 격투 단체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초호화 카드를 내세운 덕이다, 엔젤스파이팅이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로 거듭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 정준호 회장(왼쪽)과 박호준 대표.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입식 격투 혁명가’ 노재길을 비롯해 ‘직쏘’ 문기범, ‘코리안 베어’ 임준수의 타이틀 방어전 및 결정전을 필두로 ‘부산협객’ 박현우,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 등 국내·외 유명 탑 파이터가 대거 참가했다. 이들의 참전이 시청률 고공행진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와 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불우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과 ‘미스터 샤크’ 김민수, ‘울버린’ 배명호 등 국내 베테랑 파이터가 포진된 엔젤스파이팅은 천사 기업들과 공생 관계를 통해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7번째 대회를 맞이한 엔젤스파이팅은 사회 취약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들의 응원과 성원 속에 엔젤스파이팅이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가 거듭할수록 아픔과 행복이 교차되는 순간이 많았다. 그런 고통 속에 우리는 더욱 똘똘 뭉쳤고, 마침내 그 결과가 서서히 빛을 봐 매우 기쁘다. 천사들의 행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스파이팅 08 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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